꺄륵 이 블로그의 첫 글이 영화 리뷰가 될 줄이야.ㅋvㅋ 이탈리아 여행 갔다 오고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만든 블로그지만 초보 블로거에겐 시간이 걸리는 콘텐츠인 것 같다. 그래도 얼른 써야지!.!
여튼 그래서 블로그를 개설하긴 했고, 무슨 글이라도 쓰고 싶어서 방금 본 영화 리뷰라도 얼른 쓰기로 했당.ㅎ 카테고리도 일단 쓰고 싶은 글들 써놓고 나누던가 해봐야지.ㅎ '하다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'가 이 따끈뜨끈또끈 블로그의 시발점이다. 그리고 이런 영화, 책의 리뷰를 포함해 여러 가지를 다룰 예정인 내 따뜨또 블로그는 나의 별의별 생각을 적은 주저리들 일 것 같다. 즉 지극히 개인적이고 별로 거창하지는 않지만 솔직한 내 감상! 짧은 한 줄 평일 수도 있고, 적다 보면 길어질 수도 있고. 또 정말 나만 읽어도 상관없는 그런 글과 기록을 기억해보려 한다. 사실 이제 첫 글인데 나도 잘 모르겠다.ㅋㅋㅋ
첫 블로그 포스팅이라 그런지 하고 싶은 주저리가 많지만 다른 글에 더 쓰기로 하자.ㅎㅋㅎㅋ
레전드 오브 조로는 정말 방금 EBS에서 일요시네마로 하길래 보았다. 제목만 봤을 때는 어릴 때 본 만화 원피스의 조로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. 그래서 보기 시작했는데, 안대로 눈을 가리고, 어딘가 화려한 챙모자를 쓰고, 왠지 서부영화 같은 배경에서 악역에 맞서 칼을 휘두르는 주인공을 보니 아, 어디서 저런 캐릭터를 조로라고 본 것 같은 기억이 났다. 작품을 본 건 여전히 처음이었지만.
그리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 부부의 아들 캐릭터인 호아킨 역을 맡은 아역배우가 진짜 맛깔나게 연기하더라. 어떻게 아이가 저런 능글맞은 표정으로 연기를 하는 거지 하고 계속 놀라웠다. 그래서 그런지 더 귀엽더라ㅠ. 배우는 Adrian Alonso(아드리안 알론소)라는 멕시코 배우라고 하네.
그리고 아름다운 여배우의 스파이 캐릭터는 옛날부터 매력적인 캐릭터였나 보다. Catherine Zeta-Jones(캐서린 제타 존스)라는 배우구낭. 언니 너무 멋져요. 귀족 있던 시절 드레스랑 장신구도 넘 잘 어울리고요. 근데 드레스 입고 그렇게 뛰어다니기 안 힘들었을까?.?
The Mask Of Zorro(1998)랑 시리즈물이라는데 조로가 생각나면 다음에 한 번 봐야지. 그럼 안농* 'v' *